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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1-20 조회수 : 5398
“권리금 무서워서 장사 못해!”는 옛말, 권리금 없는 신규 분양 상가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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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1-20 조회수 : 5398
“권리금 무서워서 장사 못해!”는 옛말, 권리금 없는 신규 분양 상가 노려라

권리금이 형성되지 않은 신규 분양상가가 부동산 시장의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신규 분양 상가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권리금 부담도 없는데다 수익률도 다른 상품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권리금은 상가를 매입하거나 임대차할 때 관행적으로 오가는 돈을 말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장사가 잘 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점포에는 높은 권리금이 형성돼 있는게 일반적이다.



여기에 최근 저금리에 상가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권리금이 상승하고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지역 상가의 3.3㎡당 평균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약 333만7508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3년 같은기간 295만8470원에 비해 크게 오른 금액이다. 보통 계약면적 33㎡(구 33㎡형)를 매매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상가금액을 제외한 권리금만 3000여만원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렇다보니 신규 분양상가로 발길로 돌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신규 분양상가들의 경우 상권이 안정화되면서 권리금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분양하고 있는 상업시설은 주로 인기가 검증된 단지내 상가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고, 낙찰가도 내정가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신규상가의 경우 관리하기도 용이하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권리금도 형성될 수 있어 단순 수익률 뿐아니라 미래의 잠재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동구 화정동에서 선보이는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단지 내 상가도 신규분양 상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가는 단지 자체의 규모가 남다른데다가 입지 자체도 뛰어나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차별화된 설계로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화정동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는 1897가구의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의 신흥 랜드마크다. 지난 2013년 분양 당시, 전 가구가 한 달이 안돼 100% 계약이 완료될 정도로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이에 따라 초기 입주율도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입주시기도 올해 12월이라 발 빠른 임대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무엇보다 풍부한 배후 수요는 이 상가의 최대 장점이다. 아파트의 대부분이 95%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돼 있어 단지 내 상가의 이용률이 높은 30~40대의 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을 비롯해 영유아, 초,중,고교 어린 자녀들이 많아 소비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상권의 빠른 활성화도 기대된다.



입지여건 또한 남다르다. 인근으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소, KCC 울산공장 등이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풍부하고 고소득자 비율이 높다. 화진초교, 대송중, 명덕여중, 화진중, 현대청운고(특목고), 방어진고 등이 인접해 있어 학원 등의 입점에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현재 동구 화정동 일대는 이렇다할 상가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수요 이탈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히려 기존의 월봉시장 등과 연계된 스트리트형 상가의 등장으로 신흥 상권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인근으로는 94만㎡에 달하는 대왕암공원, 방어진 체육공원, 2.6km의 수변 산책로가 펼쳐진 명덕호수공원 등의 대형공원과, 약 3km의 염포산 나래길, 일산해수욕장 등 천혜의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또한 테니스장,아이스링크를 보유한 아산체육관, 헬스장,탁구장을 보유한 청운체육관 등도 가까워 관광 및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고객들도 흡수가 가능하다.



설계 또한 차별화돼 있다. 이 상가는 1~2층의 저층으로 구성된다. 최근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스트리트형으로 만들어지며, 대부분의 상가에 테라스 공간이 주어진다. 가시성이 뛰어나 주변 유동인구의 흡수에 편리하며 대로변의 코너에 자리잡고 있으며 단지 내에서 직접 출입이 가능한 진입부 3개소를 마련해 고객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지형의 단차를 이용한 설계로 외부에서는 2층 상가로 보이는 곳도 단지 내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빠른 유동인구 흡수가 가능하다.



전용률 또한 일반적인 근린상가 대비 높다. 일반적인 근린상가의 전용률이 50% 내외인 반면 이 상가의 전용률은 73.3%(1층 기준) 달한다. 같은 비용을 들이더라도 공간 활용도가 높아 상가 가치가 뛰어나다. 이 밖에도 선큰가든 배치로 인한 개방감을 높였으며 석재 질감의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더했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인 단지 내 상가와 달리 자체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외부 유동인구 등을 쉽게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다양한 업종구성이 가능한 특화 상가라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분양 전부터 편의점, 카페, 제과점, 학원 등의 인기 업종을 중심으로 입점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어 조기 분양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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