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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4-01 조회수 : 6206
서울·수도권 상가, 권리금 1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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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4-01 조회수 : 6206
서울·수도권 상가, 권리금 18% 하락
올 1분기 서울·수도권 상가 권리금이 사상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임대료도 떨어지고 있다.

 점포거래소인 점포라인이 서울·수도권 상가(2101곳) 권리금과 임대료를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평균 권리금은 1억431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299만원) 떨어졌다. 이 업체가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분기별 하락률이 가장 높다. 이 기간 중 서울·수도권 상가의 평균 보증금(5003만원)도 1년 새 11%(668만원) 하락했다. 2년 연속 올랐던 월세도 같은 기간 339만원에서 299만원으로 11%(40만원) 내렸다.

 상가 임대차 시장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본격화하고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30대 청년층이 늘어나면서 활기를 띠었다. 하지만 최근 가계 부채가 늘어나고 월세값이 오르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돼 상가 임대차 시장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장사가 서투른 은퇴자나 청년층이 비슷한 업종에 뛰어들면서 폐점률이 높아진 것도 권리금 및 임대료 하락의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이들은 대개 진입 장벽이 낮은 PC방이나 커피숍, 치킨집 등 외식업종으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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