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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트렌드 글번호 : 4149
글번호 : 4149
등록일 : 2004-03-29 작성자 : 민채영 창업에이전트 조회수 : 7302
◆웰빙창업,불황의 만병통치약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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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4-03-29 작성자 : 민채영 창업에이전트 조회수 : 7302
◆웰빙창업,불황의 만병통치약 아니다.◆
웰빙 열풍이 전 산업 분야를 강타하면서 창업에서도 "웰빙창업"붐이 일고있다
외식,유통,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웰빙 관련 업종이 급증하고 있고,기존의
메뉴도 웰빙에 초점을 맞춰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웰빙이 장기불황을 뚫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극복할수 있는 대안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웰빙 창업은 주의할 점도 많다.
무엇보다"웰빙 창업=성공 창업"이라는 환상에 빠져서는 안 된다.
현재 웰빙이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해서 관련 업종이 막연히 잘될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웰빙 열풍의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막연한 기대로 창업하면 실패
할수도 있다. 이는 지난해 애완동물 전문점이 애완견을 사랑하는 사회 분위기와는
달리 실제 점포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예를 보면 명백해진다.따라서 구체적으로
사회적인 웰빙 붐이 성공 창업으로 연결되는 인과관계를 확실히 검증할 수 있을 정도로
수요가 충분할때 그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통상 한업종이 시장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최소5년 정도는 걸린다. 웰빙 업종이라고
특별히 다를게 없다. 자신의 생각으로는 잘될 것 같지만 시장은 전혀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창업은 이론이난 당위가 아닌 현실이다.가령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생소한 것에 소비자의 마음이 선뜻 가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업종보다 기존의 것을 웰빙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불황은 웰빙 트렌드를 구축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동안의 경험에 비춰볼때 아무리 웰빙 트렌드가 강렬하다 해도 불황에는 역시 서민형
업종이 유리하다.가격 파괴를 내세우는 아이템을 웰빙 관련 업종이 완전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웰빙이라는 메가 트렌드를 성공 창업으로 잇기 위해서는
상품 및 서비스의 질을 높여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전략을 끊임없이 연구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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