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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7-15 작성자 : 점포라인 조회수 : 25467
아이스크림 전문점 인수창업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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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7-15 작성자 : 점포라인 조회수 : 25467
아이스크림 전문점 인수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날씨가 한동안 더웠던 판에 장마가 겹치면서 매우 습하고 무더운 여름이 됐네요. 덕분에 웃는 업종이 있습니다. 뭐냐구요? 바로 아이스크림 전문점입니다.

얼마 전 저희 회사 매물을 대상으로 시세 분석을 해보니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이윤이 안날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현 시점에서 아이크림 매장들의 매출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스크림 전문점 창업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미 아이스크림 전문점 가이드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만 당시 가이드는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에 대한 설명이 좀 많았죠.

오늘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적절한 입지와 운영전략, 인수창업 정보 등 현실적인 문제를 간략히 다뤄볼까 합니다.


1.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입지

아이스크림은 이전부터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던 아이템이었지만 최근에는 음식으로서가 아닌 하나의 문화를 형성할 만큼 대중 친화적인 행보를 걷고 있죠. 따라서 이전과 달리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창업에 필요한 입지조건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예전에는 주택가나 학원가 등이 아이스크림 창업에 좋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주택가 지역은 아이들과 1~20대의 젊은 연령층이 꾸준한 수요를 배출하죠.

또 홀 매출보다 포장 매출이 많아 점포 임차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됐었습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 제품 특성 때문에 적어도 5000세대 이상 규모의 배후세대가 있는 지역에 입점해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또 오피스 지역은 일단 임차비용 부담이 크다는 것과 주말 매출이 급격히 하락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평일 매출은 타 지역 매장보다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만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이 너무 많이 산정되므로 아이스크림 전문점 입지로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합니다.

게다가 대학가나 학원가 지역은 타겟 고객층이 몰려 있어 최고의 상권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조건 자체는 최고입니다.

다만 문제는 이런 생각을 혼자만 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이런 곳에는 브랜드별 아이스크림 전문점, 커피전문점, 분식점 등이 모두 들어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창업 시 유념해야 할 부분입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각 지역별 중심 상권의 점포를 얻어 개설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복합상권이 되겠죠.

아이스크림은 유동인구량과 매출이 밀접한 관계를 맺기가 쉬운 업종이기 때문에 이 같은 선택을 하는 사장님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 이런 곳에는 프랜차이즈 본사 직영점이 언제라도 출점할 수 있습니다. 홍보효과와 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변에 대형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입점할 만한 점포가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아야 하며 점포를 얻을 때도 전면이 시원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영전략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영전략은 단순히 아이스크림만 팔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이스크림은 기호식품으로 특히 여성 소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업종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제품만 팔 것이 아니라 여성 소비층들의 보편적인 소비심리를 파악해서 이를 점포 내부나 제품에 적용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커피가 딴 이유 때문에 현재 대세 업종이 된 게 아닙니다. 커피 역시 문화를 함께 팔았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고 봅니다. 단일판매만으로 살아남을 만한 아이템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전략으로 스토리를 팔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무슨 의미냐구요?

본인의 사연이 서려 있는 가게는 다시 찾아가기 마련입니다. 친한 친구와 함께 갔던 술집, 여자친구와 즐겨 찾던 식당, 남자친구가 휴가나온 반가움에 울음을 터트린 카페 등등이 바로 그런 사연들이죠.

물론 이러한 스토리는 점주가 직접 개입해 만들어내기 어려운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연들이 가게 곳곳에 켜켜이 쌓일 수 있도록 여건을 제공해줄 수는 있죠.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술집이라면 적절한 시점에서 제공해준 서비스 안주가 사연 발생의 촉매제가 될 수 있죠.

중요한 것은 스토리를 만든 결과가 아니라 이 부분이 내 가게에서 창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조건을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갈 것은 점포의 존재감에 신경을 쓰라는 것입니다. 점포의 존재감이란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가게 언젠가는 가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죠.

10년째 다니던 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 알고보니 8년 전부터 영업 중이라는 이야기를 손님에게 들었다면 변화를 시도해야 하는 게 자명한 일입니다.

점포의 존재감을 드러낼 방법은 역시 다양합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간판이네요. 재미있는 상호, 튀는 디자인, 화려한 네온 등으로 마구마구 어필할 수 있겠죠.

가게 앞에 세워둔 설치물, 최근 유행하는 움직이는 로봇부터 시작해서, 시나 그림, 메뉴판, 예쁘게 장식된 칠판 등등이 바로 그런 존재감을 가지게 하는 도구가 됩니다.

수많은 방법을 동원해서 내 가게를 `미친 존재감`의 명소로 알릴 수 있다면 그때부터가 바로 점주의 대박신화가 시작되는 시점이 되겠죠.


3. 인수창업 정보

아이스크림 전문점 인수를 원하시는 분들은 꽤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정보 얻기가 쉽지는 않죠. 우선 서울에 있는 아이스크림 전문점들의 시세부터 알아볼까요.

2011년 6월말 기준으로 서울시내에 있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인수가격은 3억2000만원 선입니다. 점포라인에 등록된 매물을 분석한 결과일 뿐 전체 점포의 시세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인수가격은 보증금과 권리금으로 구분됩니다. 점포라인이 보유한 매물은 총 34건으로 평균 면적은 52.89㎡로 20평이 채 안됩니다만 최고의 입지에 위치한 매물이 많아 가격들이 좀 있습니다. 평균 보증금이 9192만원, 평균 권리금은 2억2631만원으로 집계되네요.

이 점포들의 월 평균 매출은 3000만원이 조금 안됩니다. 일매출이 100만원 선을 왔다갔다 한다는 의미입니다. 월수익이 1500만원 선으로 괜찮지만 매매가가 쎄기 때문에 월 수익률은 2% 중반대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매매를 원하시면 저희 홈페이지를 검색해보시고 원하는 매물을 찾으신 후 담당자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립니다. 계약 수수료 외에는 일체 돈을 요구하지 않고 심지어는 구입자 수수료가 무료인 매물도 있으니 찾아보시면 득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지금까지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음주에는 더욱 알찬 가이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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