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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3-10 조회수 : 1802
창업해서 '초대박'내는 방법... "새로운 시장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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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3-10 조회수 : 1802
창업해서 '초대박'내는 방법... "새로운 시장을 찾아라"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직장에서 나와 카페를 차리겠다거나, 치킨집을 열겠다는 동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난 외환위기 때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하루 아침에 직장에서 물러나게 된 사람들이 부지기수였고 이로 인한 사회적 파장도 엄청났다.

수십 년을 지켜온 직장에서 눈물을 뿌리며 퇴사한 임원들은 눈만 뜨면 PC방으로 몰려 들어 새로운 일자리 구하기에 골몰했다. 덕분에 IMF 사태는 PC방 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덤으로 얻었다.

당시 PC방은 한창 발달하기 시작한 인터넷에 음료 문화를 접목시키며 사이버 문화에 익숙한 1~20대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소비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주체적 고객으로 대접받지 못했던 이 계층의 소비력에 주목했던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PC방의 성공은 시대 흐름의 변화와 고객들의 새로운 소비욕구를 잘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98년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도 유효한 명제다. 새로운 소비자 계층, 이른바 ‘블루슈머’를 찾아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시대상이 변하면서 우리는 과거에 생각지 못했던 업종들을 만나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외모에 관심을 갖고 화장도 불사하는 남성들을 겨냥한 신규 사업이 런칭되는가 하면 아토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농장 등의 업종들은 이미 새로운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SNS의 발달에 힘입어 '인터넷 평판관리' 등의 신규 업종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업종은 수없이 많을 것이다. 요컨대 조금만 시대상의 변화를 앞서 내다볼 수 있다면 누구나 창업을 통한 대성공, 초대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조금만 신경쓰면 누구든지 새로운 업종을 발견하고 이를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며 "관성적인 창업보다는 아이디어와 흐름을 보는 안목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창업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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