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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3-28 조회수 : 3142
"인천 자영업자 좋겠네"... 500억 쏘는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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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3-28 조회수 : 3142
"인천 자영업자 좋겠네"... 500억 쏘는 인천시

인천시와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인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설명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인천시와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5일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부담을 완화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오는 4월 말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5월 중순부터 보증신청 및 심사를 거쳐 6월부터 대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신용상태, 영업실적 등을 검토해 심사기준에 적합한 경우 채무를 보증해 주고 보증료도 낮춰 준다. 취급 전담은행인 신한은행은 총 500억원 규모 내에서 업체당 2000만원 이내로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지원 기간은 5년이며 1년 거치 4년에 걸쳐 매월 원금 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대출금에 대한 이자 총액 중 2.5%를 시에서 부담하고 나머지만 소상공인이 부담하면 돼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천의 경우 고도로 발달한 상권이 상당하고 점포 수도 많아 지원정책이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가장 큰 걱정은 언제나 자금"이라며 "상환계획을 세워보고 충당이 가능하면 정책자금을 지원받는 것이 어떤 금융상품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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