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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5-13 조회수 : 1756
여성 예비창업자, 창업플라자 가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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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5-13 조회수 : 1756
여성 예비창업자, 창업플라자 가봐야 하는 이유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가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 수 3만2천명을 돌파한 데 이어 총 매출이 6억을 넘어 공예·디자인 창업여성에 대한 판로지원 매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작년 4월 10일, 3호선 도곡역의 지하철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관한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는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소규모 점포형 창업공간’으로서 임대료 월 8만원으로 창업보육실 내에서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서비스 창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현재 여성창업플라자에는 공예․디자인 분야를 테마업종으로 한 여성 창업점포 1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 입주기업들은 여성경영인이 선호하는 경영․회계․세무 등 분야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받고 있다.


여성창업플라자는 입주업체가 원하는 컨설팅 전문가를 선택하는 담임제 및 수시 컨설팅과 창업노하우, 경영전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가 공예․디자인 업종을 테마로 정한 것은 이들 업종이 여성 특유의 섬세한 손재주와 미적 감각을 살릴 수 있고 경제적인 부담이 적어 여성 창업 및 성공이 가능한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의 타 창업보육센터와 차별화 된 공예․디자인 업종으로 선택․집중함에 따라 동종업종이 한 곳에서 소통하고 교류하게 되어 제품 간 벤치마킹이 가능하고 이는 제품의 질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입주업체의 최대 경쟁력은 성공한 선도업체의 상품 개발, 유통망 정보제공 등 경영․실전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아울러 입주업체는 1년마다 외부 경영평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다.


이를 입증하듯 ‘아니마플러스’(대표 이은주)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아로마 향초 제작 판매가 현재 월 매출이 1,000만원을 웃돌고 있다고. 이 대표는 '막상 사업을 하려니 초기비용도 부담이고, 판로개척도 힘들었다'며 '이곳에 있다 보니 단순히 사무 공간 지원뿐 아니라 마케팅 등 분야별 컨설팅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관련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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