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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7-01 조회수 : 1767
명동이 에너지절약 메카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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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7-01 조회수 : 1767
명동이 에너지절약 메카가 된다고?

서울시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중구,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은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명동상권을 에너지 절약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공동협력에 나선다.


6월 30일(월) 14시에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중구 부구청장 등 각 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에너지절약 추진 업무협약을 실시한다.


협약에 이어 명동을 시작으로 점포 등 상업분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 3개 에너지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으로 대표적인 상권지역인 명동을 시작으로 시민․상가․기업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과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 관련 기관 등과 함께 명동지역이 에너지절약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집중상권에 대한 청결도 향상, 소음유발 해소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피크시간대 개문냉방영업 자제 및 실내 냉방온도 준수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명동 전 지역에 거쳐 진행한다.


피크시간대(2시~5시)에는 공공기관의 조명전력 사용을 줄이고, 반바지․노타이 등 시원차림과 자율복장을 권장하여 전력소비 감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공공시설의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수요관리 선택요금제 변경 등 시설특성에 맞는 요금제로의 변경을 추진하고, 전력수급 비상시 대비 대응체계 확보를 위해 전력수급 및 예비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시스템을 상시가동으로 전력 위기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민간에 대한 26℃ 온도제한은 작년과 달리 의무를 권장으로 완화하고 다만 ‘냉방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7월 7일(월)부터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명동상권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업무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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