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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8-21 조회수 : 3664
새로 뜨는 `서촌` 상권... 서울시도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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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8-21 조회수 : 3664
새로 뜨는 `서촌` 상권... 서울시도 밀어준다

새로 뜨고 있는 서울 소재 '서촌' 상권에 대한 책자가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경복궁 서측 지역(서촌, 세종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주제로 강의를 열고, 그 이야기들을 엮어 <동네 재(再)발견> 책 한 권에 담아냈다.


<동네 재(再)발견>은 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해온 건축가들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오래 연구해온 학자들이 ‘서울의 건축, 서촌의 건축’, ‘바위글씨 함께 보기(한양도성 바위글씨(각자성석))’, ‘중인문학 함께 읽기’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 강의를 기록화한 책이다.


강의 진행과 책자 발간은 가거지지(可居知地) 연구소 박민영씨를 주축으로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였으며, 서울시는 현장소통방을 중심으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였다.


경복궁 서측 지역 내에는 필운대, 황학정, 창의궁 터, 세종대왕 탄신지, 한양도성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과 더불어 한옥 700여 동이 밀집해 있다.


또한 조선시대 중인문학의 주인공인 중인들이 모여 살았던 곳으로, 서울시는 옛길 복원‧조성, 한옥 신축‧개보수 지원, 필운대로 보행환경 개선, ‘홍건익 가옥’ 문화재 지정‧복원, 한옥특별건축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서촌은 요즘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권이다. 경복궁 서쪽이면서 인근에 청와대가 자리하고 있어 거리 치안이 확실한데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으로 서울의 서정적인 저녁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서촌 상권. 현재 영업 중인 점포를 키워볼 생각이 있는 점주라면 서촌 상권 일대를 답사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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