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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4-20 조회수 : 2320
대형상권 있는 ‘강남임대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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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4-20 조회수 : 2320
대형상권 있는 ‘강남임대 1번지’
오피스텔과 상가가 조합된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에 오피스텔·상가의 결합상품 분양이 계속 이어지면서 주목 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1~2인 가구 수요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간단한 물품을 사러 갈 때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1층에 부동산이나 편의점·커피전문점·약국·세탁소 등이 들어설 경우 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다는 게 상가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고정 수요가 확실하기 때문에 오피스텔과 함께 지어지는 상가는 다른 상가에 비해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다.

 서희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에 공급하는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 오피스텔 상가(조감도)가 오피스텔과 상가가 결합된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약 당시 최고 28.67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된 곳으로 상가시설도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어나는 등 관심이 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된다.

 
 상가 분양가는 1층 전면이 3.3㎡당 5000만원, 내부는 2000만원 수준으로 이 지역의 다른 상가보다 저렴하다. 이 지역 주변에는 1층 기준 3.3㎡당 1억원이 넘는 상가도 많다.

 이 상가는 향후 권리금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 수준까지 거의 올랐다.

 기본적으로 입지가 좋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국내 최대 오피스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전문직 직장인과 외국인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양재역 방향)상권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 입지다.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 수요도 탄탄한 편이다. 특히 강남지역은 상가만 공급하기에는 땅이 없을 뿐더러 부담이 커 신규 분양상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강남대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더욱 크다”며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고 강남에서 신규 분양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의 좋은 입지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의 상가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강남 상가는 환금성이 좋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공실률이 낮기 때문에 언제나 수요가 넘친다는 것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상가 분양의 기본은 유동인구와 접근성, 실제 임대사업 시 지출되는 운영경비와 공실률을 반영해 투자하는 게 기본”이라며 “강남권은 무엇보다 수익형 상품의 최대 적인 공실률이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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