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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9-28 조회수 : 7130
소자본·소점포 창업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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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9-28 조회수 : 7130
소자본·소점포 창업이 뜬다

소자본·소점포 창업이 뜬다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으며 창업시장 역시 예외가 아니다. 전에는 외식업 등에 치우쳤던 여성들의 창업이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진_ 이은정 기자


이런저런 이유로 창업에 관심을 갖는 이들은 여전히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진입하기도 쉽지 않지만 성공하기란 더욱 어려운 게 창업시장이다. 자신감만 믿고 덜커덕 일을 벌이고 나서기보다는 소자본, 소규모로 시작해 안정감을 높이면서 충분한 경험을 쌓는 것이 창업의 기본 원칙이라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달라진 사회상은 창업시장에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므로 창업에 성공하려면 좋든 싫든 갖가지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올해부터는 주5일 수업 확대로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확대되는 만큼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요즈음 들어 부쩍 늘어나면서 창업시장의 큰 변수로 등장하고 있는 은퇴 후 창업과 1인 창업, 여성 창업 등도 이 점을 간과해서는 사업의 성공을 담보하기 어렵다.
점포 거래 전문기업인 점포라인이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조사한 결과, 창업자금을 자신의 힘으로 조달했다는 자영업자는 10명 중 겨우 3명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는 은행이나 아는 사람에게서 빌리거나 정부 등의 지원금을 받아 어렵게 창업에 나선 경우들이다. 자영업자가 꾸준히 늘면서 점포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도 오르는 추세여서 안 그래도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창업 현장에 나가 보면 준비 과정에서 기대치가 높아져 애초에 세운 예산보다 많은 돈이 들어가고, 이로 인해 대출 부담이 커지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고 전하고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때 대출금의 비중은 30% 이내가 적당하며 많아도 40%는 넘기지 않아야 한다” 고 충고한다. 품목을 선정할 때에는 적은 비용이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효자 품목’ 을 골라야 한다는 조언도 귀담아들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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