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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8-05 조회수 : 3413
50대 전용 온라인 포털 탄생... "창업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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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8-05 조회수 : 3413
50대 전용 온라인 포털 탄생... "창업정보 공유"

서울시가 50대 이상이 이용하는 시니어 전용 포털사이트 ‘50+서울’(http://senior.seoul.go.kr)을 지자체 최초로 구축, 4일(월) 문을 연다.


앞서 차례로 문을 연 서울·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오프라인 전용 공간이라면, 50+서울은 온라인 전용 공간이다.


포털엔 베이비부머(시니어 포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부터 온·오프라인 교육, 민간기업과 협력해 재무·건강·취미·문화공연 최신 소식을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일반 포털처럼 자신이 블로그나 카페를 꾸미고 이웃도 맺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눈에 띈다.


이는 앞서 시가 발표한「베이비부머 응원 종합계획」의 하나로써, 50~60대가 인터넷과 미디어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이들을 위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가 거의 없다는 데 착안해 만들었다. 


시니어 전용 포털 ‘50+서울’은 ①취·창업, 사회공헌형 자원봉사 등 일자리 정보 ②온‧오프라인 교육정보 ③재무, 건강, 취미, 문화공연 등의 생활정보(라이프) ④시니어 전문기자단이 직접 취재해 만드는 50+웹진 ⑤사이트 내에 온라인 카페, 블로그 등을 신설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이렇게 크게 5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일자리 정보는 채용정보부터 창업정보 등을 직종별‧지역별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형 자원봉사 정보, 도시와 농촌의 일감을 나누는 도농일자리 교류정보까지 총망라했다.


특히, 오랜 경륜과 전문성을 가진 시니어를 멘토로 해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이-음’이라는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등록된 멘토리스트에서 만나고 싶은 멘토를 선택한 후 이음을 신청하면 →관리자로부터 개별적으로 멘토의 연락처를 메일이나 전화로 받아→멘토와 연락 후 만나면 된다.


서울시는 시니어 포털은 1단계 사업으로 시니어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와 교육, 커뮤니티 등에 주안점을 두고, 향후 서울시 및 민간기관과의 콘텐츠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니어들의 대표 포털로서 자리매김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영태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시니어 포털 사이트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베이버부머에게 맞춤형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라며, “미국 은퇴자협회(AARP)와 같이 은퇴자 대표 포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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