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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4-20 조회수 : 2613
서울 주요 관광특구에서 '자정결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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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4-20 조회수 : 2613
서울 주요 관광특구에서 '자정결의 캠페인'

관광 성수기 환대주간(4/29(금)-5/8(일))을 앞두고 관광객이 집중 방문하는 명동, 종로청계, 동대문 등 서울시내 주요 관광특구에서 민간이 중심이 된 ‘자정결의 캠페인’이 펼쳐진다.


서울관광의 접점에 있는 상인,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Smile again! Seoul again!’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피케팅을 하며 부당요금과 호객행위 근절, 스마일과 환대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관광객, 시민들에게 유인물도 직접 나눠준다.


비영리단체인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지역 관광특구협의회, 자치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20일(수) 남대문, 이태원을 시작으로 26일(화)까지 주요 관광특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21일(목)에는 북창동 및 종로청계에서, 22일(금)에는 다동무교동 및 동대문에서, 25일(월)에는 관광의 중심지 명동에서, 26일(화)에는 송파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자정결의 캠페인은 서울시가 지난 3월 24일 발표한 서울시 3무(無) 3강(强) 관광혁신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환대와 배려 분위기를 업계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민간 주도의 다짐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판단, 민간 차원의 노력을 꾸준히 유인해왔다.


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서울관광의 질적 제고 및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관광업계 내부의 자정결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번 자정결의 캠페인을 통해 관광 현장에서 부당행위가 근절되고 이 자리를 친절, 환대, 미소(Smile)가 채우리라 기대한다”며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정책국장은 “민간 영역 스스로 자정결의를 하고 환대의 물결을 확산시키는 것은 관광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관광객 불만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서울관광 질적 변화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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